2007년에 아사달은 호스팅 분야의 인수와 디자인몰의 100% 성장에 힘입어 매출 62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매출 62억 원은 전년도 46억 원에 비해 약 47%의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직원 수는 110명에 이르렀습니다.

2007년 5월 1일자로 (주)바다넷의 호스팅 및 도메인 서비스 부분(badanet.co.kr)을 아사달이 인수했습니다. 인수 대상에는 “badanet.co.kr" 사이트와 기존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600여 대의 서버, 1,000여 개의 호스팅 계정, 7,000여 개의 도메인 등이 포함되었으며 (주)바다넷의 직원 3명을 고용 승계하였습니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주)이대아커뮤니케이션과 (주)기브유넷(의 호스팅, 도메인 사업을 인수하였습니다. 이러한 호스팅 분야의 인수는 아사달의 서버 보유 대수의 증가와 함께 가파른 매출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아사달은 2007년 6월 1일에 (주)디자인정글의 디소(diso.co.kr)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대상에는 “diso.co.kr” 사이트와 기존 구매고객의 데이터베이스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디소에 입점된 500여개의 브랜드 콘텐츠가 추가로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디소는 온라인 콘텐츠몰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콘텐츠몰이며 국내 최대의 디자이너 포털회사인 (주)디자인정글이 운영하던 사이트였으므로 그 의미가 크다 하겠으며 이를 계기로 아사달은 명실상부하게 온라인 디자인콘텐츠몰 중 국내 1위의 위치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퀵돔은 2단계 영문 kr도메인을 말하며 기존에 일반, 지역, 공공기관 등으로 분류되어 있던 .co.kr, .or.kr, .pe.kr 등의 3단계 영문 kr도메인을 국제도메인인(gTLD)인 .com, .net, .org 등과 같이 짧고 인식하기 쉽도록 새로 만든 도메인입니다. 아사달은 2006년에 퀵돔 예약등록을 실시하여 2007년 4월 15일에 1만개의 KR 퀵돔을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높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2007년 6월에 아사달은 서버맨 솔루션을 타사 및 고객에게 배포하였습니다. 서버맨은 아사달이 2002년 정보화촉진사업, 2004년 정보화촉진기금지원사업이라는 정부 정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성공적으로 개발한 웹기반의 ‘통합 서버관리 솔루션 (ISMS : Integrated Server Management Solution)’과 PC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시스템&네트워크 자원 관리 솔루션 SNRM(System & Network Resource Manager)’을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실시간으로 서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장애 감지 시 사이렌과 SMS 등으로 장애를 알려 주는 기능 등을 갖춘 효율적이고 우수한 서버관리 솔루션입니다.

아사달 디자인몰의 매출의 2006년 대비 100%라는 놀라운 성장을 하였습니다. 아사달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디자인콘텐츠 30만개를 바탕으로 원플러스원, 각종 쿠폰, 각종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단기간에 전년도 대비 100% 라는 놀라운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06년 4월 5일에 처음 체결한 북측의 삼천리총회사(설송합작회사)와의 남북경제협력사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2007년 4월 20일에 HTML 코딩뿐만 아니라 그 영역을 확대하여 플래시 코딩, 플래시 클립 이펙트, 편집사진 제작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아사달의 남북경제협력사업은 국내 IT 관련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사업으로 평가받아 MBC 문화방송의 ‘PD 수첩’, KBS 제1TV의 ‘KBS 스페셜’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사업의 사례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사달은 이러한 대외 협력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CN비전과학기술유한회사와 및 (주)이파트와 디자인콘텐츠 용역 및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격주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던 아사달은 2007년 1월 1일부터 주5일제 근무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근무 일수가 줄어드는 만큼 시간당 급여 및 연장근무수당이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와 직원들의 급여가 전체적으로 소폭 인상되었고 늘어난 휴일로 인해 개인의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 직원들의 복리가 한 층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아사달이 사무실을 두 배로 확장하였습니다. 디자인몰의 놀라운 성장과 이로 인한 직원 충원 등으로 기존에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던 3개 호실(801호 ~ 803호) 이외에 추가로 3개 호실(804호 ~ 806호)을 사용하게 되어 사무실이 두 배로 확장되었습니다. 새로 추가된 사무실의 인테리어는 직원들이 편안하고 안락함 속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하였으며 100명에서 140명으로 늘어난 직원 수에 맞춰 최고급 PC와 다량의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였습니다.